이경규 '마이턴', 연말 대상 향한 질주 끝… 오늘(25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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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마이턴', 연말 대상 향한 질주 끝… 오늘(25일) 종영

Haneul Kwon · 2025년 9월 25일 11:04

SBS 새 예능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이 오늘(25일) 종영한다.

‘마이턴’은 B급 감성을 살린 리얼리티쇼로, SBS 예능 최초 7주 연속 넷플릭스 TOP10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뽕탄소년단’의 파란만장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경규와 매니저 김원훈은 투자를 받기 위해 ‘부캐의 신’ 이수지를 만난다. 이수지는 서장훈을 남자친구로 등장시키며 웃음을 선사하지만, 탁재훈의 탈퇴와 서장훈의 투입을 조건으로 100억 투자를 제안한다. 결국 이경규는 탁재훈을 포기하는 듯 보였으나, 투자 무산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이후 이경규는 거액의 행사비를 노리고 멤버들과 조폭 조직 ‘식구파’의 생일파티에 참석한다. 배우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이 등장해 팽팽한 분위기를 만들고, 추성훈의 개입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잠입 경찰이었던 이규형과 뽕탄소년단은 조우진과 박지환을 검거하며 극적인 마무리를 짓는다.

마지막에는 이경규가 ‘2025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뒤 MT 중 야산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범과 사건의 전말은 최종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수지와 남윤수의 키스를 목격한 박지현이 삼각 로맨스의 불을 지피며 마지막 회의 재미를 더한다. ‘마이턴’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규는 한국 코미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수십 년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재치 있는 입담은 많은 후배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마이턴’은 연말 대상 수상에 대한 그의 야심을 드러낸 작품으로, 종영 후에도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