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선화, ‘정승제 하숙집’ 합류… ‘어른이’들과 2024년 하반기 안방극장 접수 예고

방송인 정형돈과 배우 한선화가 E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정승제 하숙집’은 어른이(어른+어린이) 같은 20대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의 요청으로 개설된 하숙집에서, 유명 강사 정승제가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인생의 지혜를 가르치는 신개념 하숙 버라이어티입니다.

‘우리 아이 좀 제대로 키워 달라’는 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에, 정승제는 칠판 대신 밥주걱을 들고 ‘어른이 하숙생’들에게 진솔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기에 베테랑 방송인 정형돈과 다재다능한 배우 겸 가수 한선화가 합류하며, 세 사람이 만들어갈 신선한 예능 호흡에 관심이 쏠립니다.

22년 차 베테랑 방송인이자 사춘기 두 딸을 둔 아빠인 정형돈은 자신의 풍부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른이’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C로서 수많은 이들의 고민을 들어온 경험을 살려 ‘학생 주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왔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이라는 반전 매력을 가진 그는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어른이’들에게 친근한 언니, 누나처럼 다가갈 전망입니다. ‘살림의 달인’으로서 하숙집을 자신의 집처럼 꾸미는 재주를 보여주며 ‘차기 주인장 후보’로서의 면모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작진은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지만,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며, “이들이 하숙집을 운영하며 인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때로는 정신이 번쩍 드는 쓴소리를 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숙집 합숙 생활을 통해 ‘어른이’들이 부모님의 바람대로 제대로 된 ‘인간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정승제 하숙집’은 ‘어른이 하숙생’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며, E채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승제-정형돈-한선화가 펼칠 ‘인생 수업’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무한도전', '주간아이돌'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C로 출연하며 공감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