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남편 기태영 '부동산 신' 등극 비하인드 공개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재테크 능력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유진은 기태영이 육아뿐만 아니라 재테크 분야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초 2년간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섭렵하며 공부에 매진했던 기태영은 이후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의 불안정성을 인지하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진은 기태영이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에 능통해 '부동산의 신'이라 불릴 정도라고 자랑했습니다. 심지어 주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그에게 부동산 관련 조언을 구할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현재 집안의 가계는 전적으로 기태영이 관리하고 있으며, 자신은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현재는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두 딸의 엄마로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