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대범, 스승 전유성 추모하며 눈물 글 남겨
Yerin Han · 2025년 9월 25일 14:18
개그맨 김대범이 존경하는 스승이자 개그계의 대부였던 전유성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김대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스승님이신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선생님께서 하늘의 별이 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그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기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은 안 되었으며 너무 빠른 것 같아 믿을 수 없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김대범은 “항상 유쾌한 삶을 보여주시고, 나이를 잊은 듯 신선한 개그를 선보이셨던 스승님께 감탄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승님처럼 나이 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하늘에서 유성처럼 계속 빛나며 여행하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한편, ‘코미디계의 대부’로 불린 전유성은 폐기흉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지난 25일 밤, 향년 7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었습니다.
김대범은 전유성 코미디 극단에서 활동하며 코미디언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