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남편, 이혼 결정 아내 아닌 아버지 뜻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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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남편, 이혼 결정 아내 아닌 아버지 뜻 따라

Sungmin Jung · 2025년 9월 25일 14:34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15기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미 지난 5월 협의 이혼을 신청했으며, 9월이면 남남이 될 예정인 이 부부는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은 남편이 아버지의 뜻에 크게 의존하는 '파파보이' 성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편은 '이혼을 할까요?'라고 아버지께 직접 질문했다고 담담히 밝혔고, 이에 패널 서장훈은 답답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남편은 '며느리 역할도, 아내 역할도 못하니'라고 이혼 사유를 덧붙였습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이 함께 생활하며 관계를 되돌아보고 숙려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부부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15기 부부의 사연은 특히 아버지의 영향력이 큰 남편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