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럭키, 인도 대사 부인과 친분 과시… 600평 대사관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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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럭키, 인도 대사 부인과 친분 과시… 600평 대사관저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25일 14:47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럭키가 인도 대사 부인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600평 규모의 인도 대사관저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한강을 따라 출근하는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럭키는 이동 중 인도 대사관저를 소개하며 “나도 가봤다. 작년에 신현준 배우와 함께 방문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숙, 빽가, 레오는 럭키에게 대사관저 구경을 조르며 호기심을 보였다. 럭키는 “제가 인도 대사님 개인 전화번호도 갖고 있다”며 즉석에서 대사관과 통화를 시도했고, 이를 본 레오는 “정말 바로 연결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숙은 “럭키 말을 다 믿을 수 없다”며 장난스럽게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럭키의 능력은 통화 연결로 증명되었다. 잠시 후 네 사람은 실제로 인도 대사관저에 도착했고, 럭키는 “대사님 집 공개는 최초일 것”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숙 또한 “럭키 덕분에 이곳을 구경하게 됐다. 럭키의 능력을 그때 다시 알았다”고 감탄했다.

600평에 달하는 인도 대사관저는 넓은 입구를 지나 3단 정원과 3층 규모의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럭키는 “한 가족이 살기에는 넓지만, 많은 손님들을 접대하기 위해 필수적인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대문 안쪽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감탄했고, 탁 트인 거실과 곳곳의 인도풍 가구 및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도 대사 부인은 “이곳은 1980년대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라며, 8년 전 리모델링 시 건물 구조는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총 8개의 방과 6개의 화장실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배우 중 박보검, 이동욱, 공유를 좋아한다고 언급하며 K-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럭키는 방송인, 사업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의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폭넓은 인맥은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며 화제가 된다.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