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빽가, '구해줘! 홈즈' 촬영 중 고양이 알레르기로 중단 '황급히 퇴장'
Doyoon Jang · 2025년 9월 25일 21:38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빽가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촬영을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25일 방송된 '홈즈'는 한강을 따라 출근하는 특별한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마포구청역 근처의 독특한 매물을 찾은 출연진들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한 매물은 건축가 남편과 디자이너 아내가 직접 설계하고 인테리어한 곳으로, 머스터드 색으로 통일된 현관과 프라이빗 테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매물 내부를 둘러보던 중, 빽가는 갑자기 집에 고양이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제작진으로부터 고양이가 있다는 답변을 들은 빽가는 알레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며 촬영을 중단하고 황급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집에는 3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빽가의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잠시 촬영이 지연되었습니다.
빽가는 본명 곽명섭으로, 2000년대 초반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사진작가로 전향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