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옥문아'서 팔색조 매력 발산! 김종국과 재회부터 남편 기태영 칭찬까지

Article Image

유진, '옥문아'서 팔색조 매력 발산! 김종국과 재회부터 남편 기태영 칭찬까지

Haneul Kwon · 2025년 9월 25일 23:09

S.E.S. 출신 배우 유진이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국민 요정이자 국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근황을 전하며, 동료 연예인들과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쳤습니다. 특히 원조 아이돌 그룹 터보의 김종국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유진은 신인 배우들이 자신을 S.E.S. 유진을 닮았다고 할 때의 놀라움과, 딸들이 최근 S.E.S. 시절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최근 시작한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공개하며 건강 관리 비법도 공유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 기태영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진은 살림과 재테크, 육아까지 만능 살림꾼으로 등극한 기태영의 근황을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애, 그리고 기태영이 출산 후 유진의 복귀를 위해 육아에 전념했던 스토리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S.E.S. 활동 시절의 추억도 소환했습니다. 박진영이 직접 대기실을 찾아 곡을 들려줬던 일화와, 데뷔 초 동료 선배들의 방문이 잦았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더불어, 제2의 S.E.S.로 그룹 뉴진스를 꼽으며 후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유진 맞춤형 퀴즈들이 등장하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의 에피소드와 함께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하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원더풀 라이프', '제빵왕 김탁구', '펜트하우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