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보스' 위해 23kg 감량 비화 공개 “너무 말라서 꼴 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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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보스' 위해 23kg 감량 비화 공개 “너무 말라서 꼴 보기 싫었다”

Jihyun Oh · 2025년 9월 26일 02:19

배우 조우진이 영화 ‘보스’ 촬영 당시 급격한 체중 감량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의 주연 배우 조우진 인터뷰에서 그는 차기작 ‘사마귀’와의 액션 스타일 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체중 감량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스’에서 조직의 2인자이자 주방장 ‘순태’ 역을 맡은 조우진은 “’보스’는 코믹 액션으로 웃길 수 있어야 했고, ‘사마귀’는 무겁고 맞기 싫어하는 캐릭터였다”며 “’하얼빈’ 촬영 직후 ‘보스’에 합류하게 되어 이미 체중을 많이 감량한 상태였다. 빼놓은 살이 잘 붙지 않아 스피디한 액션으로 승부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마귀’ 촬영 당시 최고 82kg까지 나갔던 반면, ‘보스’ 촬영 직전에는 5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조우진은 “너무 말라서 꼴 보기 싫더라”고 덧붙이며 당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72kg으로, “75kg 이상이나 65kg 미만은 보기 싫다”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딱 좋은’ 상태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는 스태프들의 조언을 반영하며 외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우진은 2006년 연극 '기ircle'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현실적인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