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하얼빈' 후 겪은 정신적 피로 고백… '보스'로 전환점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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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하얼빈' 후 겪은 정신적 피로 고백… '보스'로 전환점 삼아

Hyunwoo Lee · 2025년 9월 26일 02:20

배우 조우진이 영화 '하얼빈' 촬영 후 겪었던 정신적 피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영화 '보스'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하얼빈' 촬영 당시 극심한 피폐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온갖 결핍으로 둘러싸인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많이 지쳐 의학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스' 시나리오를 접한 그는, 기존과는 다른 신선한 설정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조우진은 '보스'가 자신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치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다작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그에게 바쁜 일정으로 인한 피로감을 묻자, 그는 이를 인정하며 경주마처럼 달려왔다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하얼빈' 촬영을 통해 자신의 한계점을 깨닫고, 현장에서 쌓인 감정은 현장에서 풀어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우진은 '보스'에서 조직의 2인자이자 주방장인 순태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하얼빈' 촬영 당시 극심한 정신적 피로를 겪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학적인 도움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스'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과 함께 자신을 재충전하고 치유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Jo Woo-jin #Harbin #B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