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 플래닛' 이상원 1위, 이리오 6위로 데뷔 확정… '알파 드라이브 원' 합류
Mnet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보이즈2 플래닛’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이상원 군이 1위, 이리오 군이 6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데뷔조 '알파 드라이브 원(ALPHA DRIVE ONE, 가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를 차지한 이상원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소중하다. 1등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팬들과 스타크리에이터 덕분에 행복하다. 엄마 아빠, 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엄마 아빠의 아들이라는 것"이라며 가족에게 깊은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는 "‘보이즈2 플래닛’ 여정은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알파 드라이브 원 멤버, 영원한 1등 이상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습니다.
6위로 합류한 이리오 역시 벅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스타크리에이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자랑스러운 멤버로서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에서 직접 응원하러 온 어머니를 보며 "엄마, 해냈다!"라고 외친 이리오는 "7년 동안 외롭게 꿈을 버텨온 나를 묵묵히 응원해준 엄마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리오 군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이상원에게도 "상원이가 없었다면 이 자리도 없었을 것. 함께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과거 데뷔 좌절을 겪었던 트레이니A 출신 이상원과 이리오는 긴 연습생 생활과 치열한 경쟁 끝에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아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이상원과 이리오는 이제 '알파 드라이브 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으며, 앞으로 그들이 펼칠 음악과 이야기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군은 과거 그룹 트레이니A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무산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꿈을 향한 끈질긴 노력과 성장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즈2 플래닛’을 통해 그의 음악적 재능과 리더십이 다시 한번 조명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