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전유성, 폐기흉 투병 끝 별세…향년 76세

코미디언 전유성이 폐기흉 투병 끝에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빈소는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되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KBS 일대에서 노제를 지낼 계획입니다. 발인은 28일 일요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한때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풍미했던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유성은 1960년대 후반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여 오랜 기간 활동했습니다. 그는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코미디는 후배 코미디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