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수상한 삼각관계 포착! 은밀한 미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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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수상한 삼각관계 포착! 은밀한 미행 시작

Sungmin Jung · 2025년 9월 26일 05:46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가 절친들의 비밀스러운 만남을 추적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될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5, 16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자신을 제외하고 가까워진 지은오(정인선 분), 박성재(윤현민 분), 오수정(임영주 분)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미행에 나선다.

앞서 지혁은 잠적 후 돌아온 뒤, 은오와 성재, 수정이 남몰래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특히 성재가 은오에게 각별한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모습에 질투심까지 느끼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은밀하게 움직이는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은오, 성재, 수정은 지혁의 미행을 눈치채지 못한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딘가로 향한다. 이들을 뒤쫓는 지혁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함께 진실을 밝히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PC방에서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은오와 성재의 모습이 포착된다. 그 모습을 멀찍이서 지켜보는 지혁. 그토록 궁금해했던 세 사람의 비밀 장소가 평범한 PC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의 얼굴에는 허탈감이 역력하다.

가까워진 은오와 성재 사이에서 느끼는 서운함과 질투심 때문에 미행까지 감행한 지혁의 행동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날들’ 15회는 27일(토) 오후 8시 방송된다.

정일우는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해를 품은 달',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해치',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능글맞으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