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남미 투어 성료…2만 팬 열광시킨 뜨거운 순간들
배우 박보검이 성공적으로 남미 팬미팅 투어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를 마쳤습니다.
지난 17일 멕시코 아레나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 국립극장, 21일 브라질 비브라 상파울루, 24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까지, 약 2만 명의 남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보검은 앞서 아시아 9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후, 남미 대륙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더욱 넓혔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남미 팬들을 만난 박보검은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어를 사용하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박보검은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또한, 자신의 애장품을 포함한 특별한 선물들을 팬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6,500여 명의 팬들이 박보검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박보검은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무대 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잊지 못할 첫 만남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역시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박보검은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으며, 짧은 토크와 함께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산티아고에서도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7년 만에 칠레를 다시 찾은 박보검은 현지 문화를 배우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앙코르 팬미팅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을 개최하며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바른 인성으로 많은 팬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음악 활동에도 재능을 보이며 팬미팅에서 직접 노래와 악기 연주를 선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