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마데우스', 추석 황금연휴 '황금 티켓' 이벤트로 관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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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 추석 황금연휴 '황금 티켓' 이벤트로 관객 유혹

Eunji Choi · 2025년 9월 26일 08:09

연극 '아마데우스'가 다가오는 추석 황금 연휴 기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유료 관객 중 매 회차 한 명을 추첨하여 순도 99.9%의 '황금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티켓은 1.0g 순금으로 제작된 한정판 기념품으로, 작품 속 오스트리아 황실과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금테크(금+재테크)'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객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실물 자산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아마데우스'는 18세기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숙명적인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웅장한 무대 연출과 시대적 분위기를 살린 미술, 모차르트의 명곡들이 어우러져 오페라, 연극, 뮤지컬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현재 '살리에리' 역에는 박호산, 권율, 김재욱, 문유강이, '모차르트' 역에는 김준영, 최정우, 연준석이 출연하며 각자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해석해내고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마데우스'는 섬세한 연기력과 풍부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박호산, 권율, 김재욱 등 실력파 배우들이 맡은 살리에리 역은 질투와 숭배 사이의 복잡한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낸다. 천재 모차르트 역을 맡은 김준영, 최정우, 연준석 배우들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