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임미숙, 故 전유성 추모하며 그리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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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임미숙, 故 전유성 추모하며 그리움 전해

Haneul Kwon · 2025년 9월 26일 09:04

개그우먼 임미숙이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故 전유성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임미숙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故 전유성을 '나의 아저씨 유성 아저씨'라고 부르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故 전유성이 언제나 아이디어와 도움을 아낌없이 베풀었던 '개그계의 대부'이자 '영원한 카피라이터'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1990년 결혼식 때 선물 받은 '즐거운 우리집'이라는 문패가 여전히 현관에 걸려 있다며, 故 전유성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습니다. 임미숙은 '아저씨가 벌써 그립다', '언제나 내 맘 속에 살아있는 아저씨'라고 덧붙이며 추모의 마음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故 전유성은 폐기흉 증상 악화로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임미숙은 1984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전유성, 심형래 등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임미숙은 현재까지도 방송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Im Mi-sook #Jeon Yu-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