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맛의 나라' 시리즈, 네 번째 '떡의 나라'로 돌아온다

KBS '맛의 나라'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떡의 나라'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국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며 호평받았던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에 이어 이번에는 '떡의 나라'를 선보인다.

'떡의 나라'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속담에도 자주 등장하는 '떡'은 단순히 음식을 넘어, 우리에게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자 특별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번 편에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그리고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함께 출연한다.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에서는 흰 쌀로 만든 떡의 다채로운 세계를 탐구하며, 떡을 100가지 맛으로 변신시키는 부재료와 섬세한 문양을 찍는 떡살 등을 소개한다. 상추로 만든 '와거병', 느티나무 새순이 들어간 '느티떡' 등 독특한 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부 '밥 위에 떡'에서는 각 지역별 떡의 특징과 함께 잔치 음식의 대표 주자인 떡의 역사를 살펴본다. 궁중의 두텁떡, 의령의 망개떡, 강원도의 감자떡 등 다양한 떡들이 조명되며, 우리가 흔히 먹는 메밀전병, 빈대떡, 호떡 등도 사실은 떡의 한 종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선조들의 지혜와 현대의 창의성이 결합된 떡의 매력은 10월 6일과 7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되는 '떡의 나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만화가 허영만은 '식객', '타짜'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한국 만화계의 거장으로 불립니다. 배우 류수영은 요리 실력 또한 뛰어나 여러 방송에서 팔방미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마이걸의 멤버 미미는 뛰어난 랩 실력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