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내 새끼’ 충격! 금쪽이 할머니, 비속어+폭력까지… 오은영 ‘가학적’ 지적
Seungho Yoo · 2025년 9월 26일 12:17
채널A의 인기 육아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금쪽이 할머니의 충격적인 행동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26일 방송된 내용에서는 ‘극단적인 말을 하는 중2 아들’ 사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외출 중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노래를 부르자, 할머니는 짜증을 내며 “조용히 해라”라고 소리쳤습니다. 더 나아가 비속어를 사용했으며, 아빠 역시 이를 따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어 둘째가 실수로 막내를 치자, 할머니는 “하지 말라면 하지마”라며 아이를 손찌검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패널들은 말을 잃었고, 아빠는 상황을 제지하기는커녕 “엄마 줘 패버려 아주 그냥”이라며 오히려 할머니를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들의 충격적인 대화와 행동에 오은영 박사는 “총체적으로 가족의 역동에 문제가 많다. 어떤 누구도 다른 사람을 때릴 권리는 없다. 게다가 좀 가학적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폭력으로 인해 아이들이 혼란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어떤 이유로도 할머니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교육인입니다. 그녀는 육아 및 교육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쪽같은 내 새끼’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갈등 해결과 올바른 육아법을 제시하며 많은 부모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