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2년 만의 컴백 임박… 유강민 합류 가능성 시사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2년여 만의 성공적인 컴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은 “올해 안에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동헌 멤버는 “현재 곡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윤곽이 잡힌 상태”라며, “초기에는 4인 체제로 준비했지만, 현재는 5인 체제에 맞춰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Mnet ‘보이즈플래닛’ 시즌 2에서 최종 9위로 아쉽게 탈락했던 유강민의 합류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덧붙여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며, “팬 여러분을 곧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베리베리는 2023년 5월 발매한 미니 7집 ‘Liminality - EP.DREAM’ 이후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이번 컴백은 그룹에게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리베리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19년 데뷔했습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작사, 작곡 참여로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해왔습니다. 멤버들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