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9월 28일 결혼… 비연예인 신부와 행복한 웨딩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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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9월 28일 결혼… 비연예인 신부와 행복한 웨딩 화보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26일 23:27

방송인 럭키가 오는 9월 28일,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현무가 사회를 맡는다. 럭키는 “1996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꿔놓았다.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럭키는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된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그의 예비 신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소속사는 “결혼과 함께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 예비 부모가 된 럭키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과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럭키와 예비 신부는 선남선녀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럭키는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예비 신부는 레이스와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A라인 드레스를 착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럭키의 예비 신부는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는 호텔리조트 기획자,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방송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재원으로 알려졌다.

럭키는 1996년 한국에서 여행 가이드로 활동을 시작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사업가로서 무역회사와 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정상회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