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폭풍 샤워' 공개…10분 안에 끝내는 놀라운 루틴

배우 수지가 자신만의 특별한 샤워 루틴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가을 바람은 핑계고’ 영상에는 김우빈과 함께 출연한 수지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평소 4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언급하며, 일 때문에 낮잠을 1시간밖에 자지 못해 피곤함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기상 1시간 전부터 10개가 넘는 알람을 맞춰놓는다는 그녀의 습관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어진 샤워 루틴 토크에서 양세찬이 20분 안에 샤워를 마친다고 하자, 수지는 자신은 훨씬 더 빠르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수지는 “머리 말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샤워 시간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며, 현장에서 헤어 드라이를 할 수 있다면 10분 안에 모든 것을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폭풍 샤워를 하는 편”이라며, “그것도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나오는 시간”이라고 덧붙여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수지는 2010년 그룹 miss A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