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금밤'서 '행사의 여신' 등극! 윤복희도 기립시킨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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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 '금밤'서 '행사의 여신' 등극! 윤복희도 기립시킨 무대

Seungho Yoo · 2025년 9월 27일 00:45

가수 미스김이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밤)'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금밤'은 전설적인 가수 윤복희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복팀 대표로 나선 미스김은 윤복희의 히트곡 '이거야 정말'을 선곡, 현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축제 현장처럼 뜨겁게 달궜다.

미스김은 곡 선정 이유로 고 정주영 회장의 애창곡임을 언급하며, "제가 또 흥 빼면 시체이지 않냐. 오늘 '금밤'을 회식 분위기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넘치는 에너지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이는 원곡자인 윤복희마저 기립하게 만들었다. 윤복희를 비롯한 출연진과 관객들은 함께 리듬을 타며 미스김의 무대를 만끽했다.

간주 시간을 활용해 돌출 무대로 나선 미스김은 관객들에게 "즐거우신가요?"라고 물으며 호응을 유도했고, "다 같이 일어서서 즐겨볼게요"라는 외침에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손가락 하트 등 다양한 제스처로 관객과 소통하며 '행사의 여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지막에는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윤복희는 미스김의 무대에 "AI가 점수를 잘 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AI 마스터는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미스김의 승리를 확정했다. 미스김은 중독성 강한 곡 '될놈'으로 올가을에도 전국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스김은 '행사의 여신'이라는 별명답게 탁월한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특히 관객들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 어떤 자리든 축제 분위기로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