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故 전유성 추모하며 박미선과 함께한 6년 전 사진 공개

개그우먼 권진영이 코미디계의 큰 별이었던 故 전유성을 추모하며, 6년 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故 전유성뿐만 아니라,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의 건강했던 모습도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권진영은 자신의 SNS에 “2019년 함께했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늘 유쾌하시고 정정하시던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선배님. 웃음과 감동을 남기고 떠나신 길을 깊이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사진은 6년 전 촬영된 것으로, 故 전유성의 생전 유쾌했던 모습과 그의 곁을 지킨 동료들의 따뜻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특히 박미선의 건강한 모습은 현재 그녀의 투병 소식과 맞물려 더욱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故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권진영은 1999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재치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방송 활동 외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