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컴백… 성숙해진 가을 감성 예고

가수 이찬원이 오는 10월 20일, 정규 2집 앨범 ‘찬란(燦爛)’을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작업물로, 이찬원 특유의 깊어진 가을 감성과 함께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찬원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찬란(燦爛)’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찬원은 차분한 배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소년미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발산했다. 이러한 그의 변신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찬란(燦爛)’은 '눈부시게 빛나다'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로, 가수 이찬원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팬들과 함께 만들어갈 빛나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이는 앨범명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선한 가을 오후 도심을 거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은 앨범이 담고 있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이찬원의 깊어진 감수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번 앨범은 2023년 정규 1집 ‘ONE(원)’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찬원의 새로운 음악 여정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찬원은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