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대, '달까지 가자' OST 무대 최초 공개…안방 넘어 음방까지 접수
Minji Kim · 2025년 9월 27일 11:55
배우 김영대가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OST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영대는 극중 숨겨진 과거를 가진 캐릭터 함지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지난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지우의 이름으로 발매된 OST 수록곡 ‘갈릴레이 갈릴레오’와 ‘별똥별’ 두 곡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무대는 극중 함지우가 ‘전직 가수’였다는 설정을 현실 음악 방송 무대로 확장시킨 파격적인 시도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먼저 김영대는 경쾌한 신스 사운드의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청량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무대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드라마 속 딱딱한 회사원 ‘함박사’의 모습과는 달리, 능숙하고 활기찬 무대 매너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김영대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감성적인 록 발라드 ‘별똥별’을 열창했습니다. 호소력 짙은 그의 보컬과 “사랑해 줘요 텅 빈 나의 마음에 별들이 가득하게”라는 절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드라마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김영대는 이번 OST 무대를 통해 연기력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김영대는 ‘달까지 가자’를 통해 첫 OST 가창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평소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OST 무대는 그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