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이상화의 혹독한 관리 덕분에 10kg 감량 성공… "AI 필터 씌우니 전현무 닮았다더라"
Jihyun Oh · 2025년 9월 27일 14:41
가수 강남이 아내이자 빙상 여제 이상화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박준면과 가수 강남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결혼 후 체중이 늘었다는 유병재의 말에 "살찐 사진에 AI 필터를 씌우니 전현무 선배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상화 씨가 운동도 시키고 먹는 것도 계속 관리해줬다"며 이상화의 도움을 언급했다.
강남의 매니저는 "얼마 전에는 장모님을 뵈러 가는 길에 중간에 한강에 내려줬다고 하더라. 거기서부터 뛰어서 오라고 해서 실제로 뛰어왔다"며 이상화의 남다른 관리 방법을 전했다. 매니저는 "살이 빠졌을 때와 외모도 확연히 달라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2019년 이상화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과거 M.I.B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남은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