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나는 솔로' 옥순X영수 빙의...장도연 당황시킨 '뜻밖의' 상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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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나는 솔로' 옥순X영수 빙의...장도연 당황시킨 '뜻밖의' 상황극

Haneul Kwon · 2025년 9월 28일 00:02

배우 엄태구가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극으로 MC 장도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장도바리바리'에서 엄태구는 장도연과 함께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영수와 옥순으로 분해 특별한 1:1 데이트를 펼쳤다. 엄태구는 '나는 SOLO' 출연자들의 특징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는 장도연의 예능 데뷔작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내 '괴물 MC'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구는 연기에 대한 진지한 속내도 털어놓았다. 그는 "복싱 선수가 링 위에 오르기 전의 떨림과 현장에 갈 때의 떨림이 비슷하다"고 비유하며 배우로서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또한, 영화 '기담' 촬영 당시 무장공비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 데뷔 초 현장에 적응하며 겪었던 어려움, 그리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계기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엄태구는 특유의 무심한 듯 진지한 매력으로 충무로의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출연작으로는 영화 '택시운전사', '밀정', '안시성', '일대일', '동주' 등이 있으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최근작으로는 영화 '비공식작전'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