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핑계고'서 반전 매력 공개… "잠은 4시간, 아침엔 라면"
배우 수지가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핑계고’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 수지는 작품 홍보차 함께 ‘핑계고’를 찾았습니다. 이날 수지는 잠자는 시간에 대한 질문에 “한 4시간 정도 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심지어 ‘핑계고’ 촬영 당일에도 새벽 2~3시에 잠들어 오전 5시에 일어났다고 밝혀, MC 유재석과 양세찬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지는 낮잠을 즐기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1시간밖에 자지 못한다며 “오래 자면 오히려 피곤하다”는 뜻밖의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아침 식단에 대한 이야기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수지는 “라면을 좋아한다”고 당당히 밝혀, 김우빈과 양세찬은 “아침부터?”라며 연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우빈은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데 어떻게 관리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아침 공복에는 라면을 참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수지는 “라면을 먹어야 든든한 느낌이 든다”고 답했습니다.
현장에서 컵라면이나 김치찌개를 즐겨 먹는다는 폭로에 수지는 “이젠 좀 줄여보려고 한다. 건강을 챙겨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삼시 세끼 라면만 먹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 종류 바꿔서 먹었다. 면을 너무 좋아한다”고 답하며 라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이 만나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단숨에 주목받았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