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서울세계불꽃축제' 인파 피해 지옥철 퇴근길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28일 06:07
배우 손예진이 '지옥철 퇴근길'에 올랐던 경험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손예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무대인사 끝나고 불꽃놀이 인파로 어쩔 수 없이 지하철로 귀가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전날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로 인해 도심 교통이 통제되고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에 손예진은 예정된 무대인사를 마친 후, 인파를 피해 지하철을 이용해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라고 적힌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 안에서 퇴근하는 모습이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그녀는 환하게 웃고 있으며,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이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손예진은 "무대인사로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현재 절찬 상영 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언급하고 "추석엔 극장으로 고고"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관객들의 영화관 방문을 독려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9월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손예진은 2001년 시트콤 '선희 진희'로 데뷔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장르에서 특히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로코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는 현빈과의 결혼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22년 11월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