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강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모델 보고 '차은우 떠올렸다?'
그룹 H.O.T.의 멤버 강타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사자보이즈'의 모델이 자신들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모델을 떠올릴 때 '차은우'를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H.O.T.는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7년 만의 완전체 방송 소감을 전하며 데뷔 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핫'이라고 인사했던 것에 대해 문희준은 이수만의 권유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하며 숨기고 싶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또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가 H.O.T.를 모델로 했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토니안은 감독이 직접 언급할 줄 몰랐다며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강타는 처음에는 자신들이 모델인 줄 몰랐다가, 장우혁이 멤버들의 헤어스타일과 성격적 특징을 언급하며 "메인 보컬이 강타인 것 같다"고 하자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타는 캐릭터 모델을 떠올릴 때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한 인물이 '차은우'였다고 고백했고, 이에 앵커와 멤버들은 "차은우랑 닮았다는 거냐"며 몰아붙여 강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타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반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T. 팬들은 '사자보이즈 모델이 H.O.T.였다니! 소름 돋는다', '역시 원조 아이돌의 위엄은 다르다'며 멤버들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타의 차은우 언급에 대해 '강타 씨 본인도 차은우 닮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갑자기 차은우 소환이라니 웃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H.O.T. 완전체 컴백 가즈아!',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