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뷔,日 신인 보이그룹 'aoen' 멤버 '롤모델'로 꼽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일본의 떠오르는 보이그룹 멤버에게 롤모델로 지명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최근 일본 보그(VOGUE JAPAN)는 'aoen과의 Q&A. 7명의 유명 인사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는 하이브의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의 멤버 가쿠(GAKU)가 참여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를 통해 결성되어 지난 6월 11일 정식 데뷔한 신인 그룹인 aoen은 현재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쿠는 '당신의 패션 아이콘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방탄소년단의 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뷔를 동경해왔다. 당시 열여섯 살 정도라 뷔의 스타일을 따라 해도 잘 어울리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 뷔처럼 옷을 입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뷔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뷔의 압도적인 인기는 각종 랭킹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234주 연속 남자 아이돌 투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도 23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태형이! 해외에서도 롤모델이라니 자랑스럽다", "뷔의 패션 센스는 세계적인 수준이지", "aoen이라는 그룹도 이제 관심 있게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뷔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