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시대 초월 로맨스... 최고 시청률 20%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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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시대 초월 로맨스... 최고 시청률 20%로 종영

Eunji Choi · 2025년 9월 29일 00:07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와 이채민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주인공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이 수많은 위기를 딛고 현대에서 재회하는 감동적인 결말을 맞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평균 17.4%, 최고 2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시청률 또한 평균 17.1%, 최고 19.4%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5.8%, 최고 7.1%를, 전국 평균 6.5%, 최고 7.6%를 기록하며 이 연령층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헌은 폐주가 된 상황에서도 역모를 꾀한 제산대군(최귀화 분)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지영을 비롯한 수라간 숙수들과 공길(이주안 분)이 이끄는 광대들의 지원까지 더해져 극적인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결국 강목주(강한나 분)와 제산대군 일파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반란의 여파는 연지영과 이헌에게도 시련을 안겼습니다.

연지영이 이헌을 대신해 제산대군의 칼을 맞고 쓰러지자, 이헌의 망운록은 연지영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냈고, 이헌만 홀로 남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현대에 돌아온 연지영은 이헌의 절규를 잊지 못하며 그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돌아가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망운록은 더 이상 그녀를 과거로 보내주지 않았고, 이헌을 향한 그리움을 안고 레스토랑 헤드셰프로서 수라간 숙수들을 닮은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스토랑을 찾은 손님들 앞에서 양복을 차려입은 이헌의 모습이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꿈에서 그리던 이헌을 마주한 연지영은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며 그를 끌어안았고, 이헌은 다정한 입맞춤으로 화답했습니다. 연지영의 내레이션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는 1500년대에서 왔다. 그가 어떻게 왔냐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우린 다시 만났으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두 사람의 행복한 재회를 보여주며 ‘폭군의 셰프’는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방송 말미 연지영과 이헌의 재회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은 '역시 해피엔딩이지!', '둘의 비주얼 합 미쳤다', '시즌 2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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