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흥행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6일~28일) 동안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60만 92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7만 3656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경쟁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결과입니다. 2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31만 1715명,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11만 6882명의 선택을 받으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얼굴'이 9만 2명으로 4위, '브레드 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이 5만 8845명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9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어쩔수가없다'는 26.1%로 여전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역시 다르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역시 박찬욱 감독님, 믿고 보는 영화!" "포스터만 봐도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다음 주말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