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Uncanny Valley' 서울 콘서트 성황리 종료…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아트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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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Uncanny Valley' 서울 콘서트 성황리 종료…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아트 퍼포먼스'

Eunji Choi · 2025년 9월 29일 02:32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새로운 월드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키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 KEYLAND : Uncanny Valley'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27일과 28일 공연은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정규 3집 'HUNTER'의 콘셉트인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테마로, 'Uncanny Valley'(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조각난 LED 월, 기하학적 구조물, 가상 아티스트처럼 연출된 키의 VCR, 초현실적인 의상 등 독특한 연출 요소와 현장의 라이브 밴드 연주, 키의 개성 있는 음악 세계가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의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키는 우주선 모양의 무빙 링 트러스에 올라 'Strange'로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으며, 'Helium', 'CoolAs', 'Want Another' 무대로 단숨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HUNTER', 'Trap', 'Killer', 'Heartless', 'Gasoline', 'BAD LOVE' 등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와 'Infatuation', 'Picture Frame', 'Novacaine' 등 다채로운 보컬 매력을 뽐내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Lavender Love'를 열창하며 라벤더 색상의 컨페티를 뿌려 아련하고 벅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팬들의 떼창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GLAM', 'This Life' 무대로 열정적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키는 "앞으로도 지금을 경신하는 좋은 공연과 앨범을 보여드리겠다. 오늘의 기억을 잘 접어 두었다가 다음에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펼쳐 달라"는 소감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키는 오는 10월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카오, 도쿄를 시작으로 LA,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북미까지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키 콘서트 퀄리티 미쳤다', '역시 키는 키였다', '이번 투어 역대급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언캐니 밸리 콘셉트 완전 잘 소화했다', '다음 도시 투어도 기대된다' 등의 댓글로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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