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문화교류위원장 취임… K-컬처 세계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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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문화교류위원장 취임… K-컬처 세계화 이끈다

Jisoo Park · 2025년 9월 30일 22:11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초대 공동 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되어 위원회 출범식에 나선다.

1일 열리는 출범식에는 K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르세라핌이 특별 공연을 펼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민관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신설된 조직이다.

박진영 위원장은 현업 제작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K팝, 드라마, 게임 등 대중문화 전반의 국가 전략 수립과 국제 교류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대중음악계 인사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을 맡게 되어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과거 원더걸스를 통해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과 함께 K팝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해왔다. 박진영 위원장은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지원 방안들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고,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큰 기회를 얻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박진영의 장관급 위원장 임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JYP 수장답다', 'K팝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박진영이 만든 음악처럼 멋진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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