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장 악녀’ 숏드라마, 전편 공개와 동시에 1만 명 동시 시청… 강민아X송병근X정예나X문병설 라이브 소통 후끈!
STUDIO X+U와 네이버의 공동 프로젝트 숏드라마 ‘막장 악녀’가 지난달 30일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네이버TV를 통해 전편(총 46회) 공개된 가운데, 동시 시청자 약 1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막장 악녀’는 전편 공개와 함께 주연 배우 강민아, 송병근, 정예나, 문병설과 함께 16회까지의 내용을 라이브로 돌아보는 코멘터리 시간을 가졌다. 진행은 방송인 김의중(단군)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드라마는 평범한 드라마 보조 작가 윤미소(강민아 분)가 자신이 쓴 대본을 막장드라마 작가에게 빼앗긴 후, 갑자기 자신이 쓴 대본 속 재벌가 외동딸 ‘막장 악녀’로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자신이 쓴 대본 속 인물들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현실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상황들은 예상치 못한 재미와 함께 통쾌함을 선사한다.
라이브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숨겨진 에피소드와 함께 파격적인 장면들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작 ‘더 글로리’ 출연으로 ‘리틀 전재준’이라 불리는 송병근은 상의 탈의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강민아와의 키스신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송병근은 “상의 탈의 장면 촬영 당시 근육 펌핑이 잘 안 돼 아쉬웠다”고 말했고, 강민아는 “더운 날씨에 계속되는 푸시업으로 송병근 씨가 더 힘들어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예나는 ‘막장 악녀’ 역을 맡은 강민아를 “예쁜… 아니 나쁜 ‘1진’ 언니”로 기억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문병설은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막장드라마 속 재벌남 연기를 많이 찾아봤다”며 숏드라마 특유의 빠른 전개와 몰입도를 강조했다. 네 배우는 ‘막장 악녀’를 ‘시간 도둑’, ‘도파민 팡’, ‘꿀잼핵잼’이라는 네 글자로 표현하며 ‘탈출 불가’ 드라마임을 자신했다.
인기 웹툰 원작의 ‘막장 악녀’ 숏드라마 전편은 치지직과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클리셰 대폭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와 코믹한 상황 설정에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다음 화가 너무 궁금하다”, “배우들 연기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