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둔 라미란-김희선, 연이은 모친상 비보…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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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둔 라미란-김희선, 연이은 모친상 비보… 애도 물결

Minji Kim · 2025년 10월 2일 07:51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 배우 라미란과 김희선이 연이어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라미란은 지난 1일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라미란의 모친께서 금일 별세하셨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현재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출연 중인 라미란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깊은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 2일에는 배우 김희선의 모친이 향년 86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따랐습니다. 김희선은 7년 전 부친상을 겪은 후 다시 어머니를 떠나보내게 되어 더욱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김희선 모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김희선은 남편, 딸과 함께 상주 명단에 이름을 올려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을 통해 어머니와의 각별한 인연을 여러 차례 공개했던 김희선이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깊습니다. 외동딸이었던 김희선은 한 방송에서 "엄마가 저를 낳고 나서 조금 늦게 낳았는데, 예쁜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안 예쁜 건 안 드신 것 같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낸 두 배우에게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대중들의 따뜻한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두 분 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명절에 이런 비보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힘내세요'라며 라미란과 김희선을 향한 깊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