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SM, 2차 조정도 결렬…법정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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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SM, 2차 조정도 결렬…법정 공방 가열

Jihyun Oh · 2025년 10월 2일 07:55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간의 두 번째 조정마저 결렬되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 2차 조정 기일에서도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첸백시와 SM의 법정 공방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앞서 첸백시는 SM이 정산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이후 SM과 합의하여 개인 활동은 INB100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SM은 첸백시가 개인 활동 매출의 10%를 지급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조정은 실패로 돌아가 사건은 본격적인 소송 절차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번 조정 결렬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엑소 활동에 영향 없었으면 좋겠다" 등 멤버들과 SM 양측 모두에게 좋은 해결책을 찾기를 바라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