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중심! 한가인, 고3 담임 오세훈 선생님 만나 추억 소환
Minji Kim · 2025년 10월 2일 10:41
'자유부인' 한가인이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었던 오세훈 선생님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일, 한가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은퇴한 고3 담임선생님 집에 통 큰 선물 준 한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학창 시절, 특히 고3 때 KBS 뉴스나 '도전 골든벨'에 출연하며 남다른 미모로 큰 화제를 모았던 때를 회상했다.
오세훈 선생님은 당시 한가인에 대해 “까만 뿔테 안경을 쓰고 다녀서 예쁜 줄 잘 몰랐다. 그런데 뉴스에 안경 벗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고 나왔을 때 정말 놀랐다”라며, 모범생 이미지 뒤에 숨겨진 한가인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1학년 때부터 예쁘고 공부도 잘해서, ‘다른 생각 말고 공부만 해라’라고 당부할 정도였다”라며 당시 한가인의 외모와 학업 능력을 칭찬했다.
제작진이 데뷔 후 제자라고 소문을 낸 적이 있는지 묻자, 오세훈 선생님은 “한가인 담임이라고 하면 ‘성형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알기 전이라면 모를까, 내가 안 이후로는 얼굴 그대로인데?”라며 한가인의 자연 미모를 강조했고, 한가인 역시 “제가 단언컨대 성형은 안 했습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한가인 진짜 리즈 시절 미모는 레전드다', '선생님 말씀처럼 안경 벗으니 사람이 달라 보이네', '성형 안 한 거 인정! 자연미인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