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가격 개념 없다' 솔직 인정 후폭풍… 규현·신동도 거들었다

Article Image

슈퍼주니어 은혁, '가격 개념 없다' 솔직 인정 후폭풍… 규현·신동도 거들었다

Yerin Han · 2025년 10월 2일 10:44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연예인들의 화폐 가치 둔감성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은혁은 규현, 신동과 함께 출연해 흥미로운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 가수 딘딘이 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높은 수입으로 인해 화폐 가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물가에 둔감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은혁은 음식 시식 후 가격을 매겨달라는 요청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최근 딘딘 씨 발언을 보고 나도 그렇다고 느꼈다"며 "그래서 지금 이 음식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할지 솔직히 감이 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규현이 "그래도 우리는 이자카야나 포차 같은 곳을 꽤 다녀봤잖아"라며 은혁을 감쌌지만, 신동은 "은혁이는 메뉴판 가격을 잘 안 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맞다. 사실 난 그런 놈이다. 죄송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규현은 "은혁이가 20년 넘게 톱스타로 활동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은혁은 "혹시라도 오해하실까 봐 조심스럽지만, 사실 난 원래부터 가격 개념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은혁이 가격 개념은 부족할지 몰라도 스태프들을 챙기는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니저들에게 누가 제일 잘 챙겨주냐고 물어보면 다들 은혁을 꼽았다"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칭찬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은혁 솔직해서 호감이다", "연예인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은혁은 인정할 줄 아네", "그래도 스태프 잘 챙기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unhyuk #Kyuhyun #Shindong #DinDin #SUPER JUNIOR #Geunbon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