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핸썸가이즈'서 게임 희생에도 '빈손'...웃픈 굴욕
Jihyun Oh · 2025년 10월 2일 12:46
'핸썸가이즈' 배우 차태현이 게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지만, 결국 재료를 얻지 못하는 웃픈 상황에 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오상욱을 제외한 이이경, 차태현, 신승호, 김동현이 고기, 탄수화물, 탄산음료를 제한하는 식단으로 여행을 떠나는 특별 기획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라면, 콜라, 소고기 등을 걸고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배고픔을 견뎌온 출연진들은 특히 탄수화물을 먹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라면, 콜라, 닭갈비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물풍선을 안대 쓰고 피하기' 게임이 시작되자, 이이경이 먼저 실패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차태현은 뛰어난 감각으로 물풍선을 제법 잘 피했으나, 네 번째 시도에서 안타깝게도 물풍선이 얼굴을 가격했다.
게임 룰상 물풍선이 터져야 실패로 인정되는데, 안타깝게도 터지지 않은 풍선 때문에 차태현은 실패 판정을 받았다. 당황한 이이경이 "무슨 풍선이 안 터져"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코피라도 났어야 먹을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움 섞인 농담으로 상황을 받아들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태현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코피라도 났어야지!", "핸썸가이즈 너무 재밌어요! 멤버들 케미 최고", "다음 주에도 꼭 본방사수해야지"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재미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