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악뮤 이수현의 '공주님' 댓글에 팬들 '빵 터졌다'
가수 아이유가 여름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특히 악뮤(AKMU) 멤버 이수현의 재치 있는 댓글이 팬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잘 가 여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민낯에 잠옷 차림으로 사과를 먹는 소탈한 모습부터 아이유가 보낸 여름날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까지 다양하게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흰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야외에서 찍은 아이유의 셀카가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 속 티셔츠에는 한 남성이 소파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는 독특한 그림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 남성은 바로 악뮤의 이찬혁이었습니다. 이찬혁은 자신의 전시회에서 판매한 MD 상품 중 하나인 이 티셔츠를 아이유가 입고 찍었던 것입니다.
사진을 본 이찬혁은 웃음 이모티콘으로 아이유에게 화답했지만, 그의 동생이자 악뮤의 동료인 이수현은 "공주님 이쁜 옷만 입고 다니세요ㅠㅠ"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이유는 화보 촬영 현장, 시상식 비하인드 컷 등 다채로운 일상 사진을 추가로 공유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팬미팅 '2025 IU FAN MEET-UP-Bye, Summer'를 성황리에 마치고, 휠체어석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습니다. 또한 데뷔 기념일에는 2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고, 신곡 '바이, 썸머'는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소탈한 일상 공개에 팬들은 "이수현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 "아이유는 뭘 해도 예쁘지만 그래도 다음엔 공주님 옷 입어요!" 라며 즐거워했습니다. 또한 이찬혁의 티셔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