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편스토랑' 촬영 중 '의문의 남성' 등장에 깜짝! "왜 왔어?"
가수 송가인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촬영 중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3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추석 맞이 '엄마 손 특집' 3편이 공개된다. 이번 특집에는 김재중, 박태환, 송가인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메뉴 개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송가인은 고향 진도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메뉴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에서 송가인은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부모님이 계신 진도 본가를 찾았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딸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 한 상을 차려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송가인은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송가인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그녀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노래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한 이웃 할머니는 "결국 대한민국 1등 가수가 됐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어르신들은 송가인이 출연한 방송을 즐겨 본다며, 과거 MC 붐이 촬영 차 마을을 방문했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붐을 향해 "가인이 애인 될 줄 알았다"고 농담해 송가인을 폭소케 했다. 송가인은 "다른 데로 장가를 가부렀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마을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건장한 체격의 의문의 남성이 갑자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뭐야! 왜 왔어?"라고 외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과연 송가인을 깜짝 놀라게 한 남성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가인의 유쾌한 고향 방문기와 '편스토랑'의 메뉴 개발 과정은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가인 부모님 음식 솜씨 대박", "붐이 송가인 애인 될 뻔했다니 웃기다", "정체불명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