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 '윌벤져스' 훈육 비법 공개! '한국 예절+영어 설명'에 네티즌 '폭소'
Haneul Kwon · 2025년 10월 3일 13:56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다문화적 정체성과 특별한 훈육 방식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2일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는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며, “벤틀리는 밥과 김치가 꼭 있어야 할 정도로 한국적인 입맛을 가졌지만, ‘어디 사람이냐’고 물으면 스스로를 호주 사람이라고 답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성향이 계속 변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훈육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의 예절에 맞게 가르치지만, 설명은 영어로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즉석 상황극에서 양세형, 양세찬이 훈육 내용을 알아듣지 못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 랜선 조카’로 큰 사랑을 받은 윌리엄과 벤틀리. 이들의 다문화 가정에서의 일상과 성장은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샘 해밍턴의 독특한 훈육 방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식으로 가르치고 영어로 설명하면 아이들이 더 헷갈릴 것 같다', '그래도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윌벤져스 더 보고 싶어요!'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